학기 초마다 날아오는 등록금 고지서를 보고 목돈을 어떻게 마련할지 막막했던 적 있으신가요? 시중 은행 신용대출을 알아보기 전에, 소득이 없는 동안은 원리금을 갚지 않아도 되는 정부 학자금대출부터 확인하는 게 순서예요. 바로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(흔히 ‘든든학자금대출’로도 불려요)이에요.
😮 나도 모르게 놓치고 있는 지원금, 있을 수도 있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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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무료 구독하기✅ 일반상환과 뭐가 다른가요?
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은 크게 두 가지예요. 일반상환 학자금대출은 졸업 후 소득과 상관없이 정해진 기간에 원리금을 나눠 갚아야 하고,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(ICL)은 졸업 후 소득이 일정 기준을 넘기 전까지는 상환 의무 자체가 발생하지 않아요. 다만 신입생은 성적·소득분위 등 일부 요건을 충족해야 ICL을 선택할 수 있으니, 신청 전 본인이 두 유형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부터 확인해야 해요.
- 등록금 대출: 학기 소요액 전액(개인 한도 내)
- 생활비 대출: 학기 최대 200만 원, 연간 최대 400만 원
- 대상: 만 35세 이하 대학(원)생 중 성적·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사람(재학 중 상환 유예 가능)

💰 금리는 얼마나 되나요?
2026학년도 1학기 학자금대출 금리는 연 1.7%로 전년도와 동일하게 유지됐어요. 다만 ICL은 변동금리 상품이라 교육부가 매 학기 발표하는 기준에 따라 다음 학기부터 바뀔 수 있으니, 신청 직전에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그 학기 금리를 다시 확인하는 게 안전해요.
🗓 어떻게 신청하나요?
- 온라인 신청 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공동인증서로 학자금대출 신청 후, 학교에서 등록금 고지서 확정 정보를 확인
- 서류 제출 — 가족관계증명서, 소득분위 산정용 서류 등을 온라인으로 업로드
- 대출 실행 — 등록금 납부 마감일에 맞춰 대학으로 직접 송금(생활비는 본인 계좌로 입금)

📊 상환은 언제부터, 얼마나 하나요?
ICL은 졸업 후 근로소득이나 종합소득이 상환기준소득금액을 넘는 해부터 국세청을 통해 의무상환이 시작돼요. 계산식은 (소득금액 − 상환기준소득) × 상환율이고, 상환율은 학부생 20%, 대학원생 25%예요. 상환기준소득금액은 중위소득에 연동돼 매년 조정되고, 자료마다 표기 기준(총급여 기준인지 각종 공제 후 소득금액 기준인지)이 달라 혼동되기 쉬우니 정확한 금액은 신청 학기에 한국장학재단·국세청 홈택스에서 직접 확인하는 걸 추천해요.
예를 들어 계산 구조만 살펴보면, 만약 기준소득을 초과하는 금액이 500만 원이라면 학부생은 그 20%인 연 100만 원(약 월 8만 3천 원) 정도가 의무상환액으로 산정되는 방식이에요. 다만 계산 결과가 연 36만 원(월 3만 원)에 못 미치면 최소 기준인 연 36만 원이 적용돼요.
💡 직장인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
조세일보·정책브리핑 보도에 따르면, 의무상환 대상이 된 첫해에 5월 말까지 전액(또는 반액)을 미리 납부하면 회사 급여에서 원천공제되는 걸 피할 수 있어요. 반대로 아무 조치 없이 넘어가면 7월부터 다음 해 6월까지 매달 월급에서 1/12씩 자동으로 떼어가요. 실직·퇴직·육아휴직 중이거나 대학(원)에 다시 재학 중이라면 ‘취업 후 학자금 상환 누리집’에서 상환유예도 신청할 수 있으니, 형편이 어려운 시기라면 미리 알아두면 도움이 돼요.

🎁 이자 면제 대상이 넓어져요
기초생활수급자, 차상위계층, 다자녀 가구 학생, 학자금 지원 5구간 이하 학생은 재학 중 이자가 면제되는데, 2026년 7월부터는 이 기준이 6구간 이하로 확대될 예정이에요. 본인이 5~6구간 사이에 있다면 이번 확대로 새로 이자 면제 대상이 될 수 있으니 꼭 확인해보세요.
✔ 체크리스트
✔ 일반상환과 취업 후 상환(ICL) 중 내게 맞는 유형을 확인했는지
✔ 생활비 대출 한도(학기 200만 원·연 400만 원)를 등록금과 별도로 계산했는지
✔ 신청 학기 기준 정확한 금리를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재확인했는지
✔ 소득분위가 5~6구간 사이라면 이자 면제 확대 대상인지 확인했는지
✔ 취업 후 첫 상환 연도에는 5월 말 선납 여부를 미리 정했는지
❓ 자주 묻는 질문
Q. 대학원생도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나요?
네, 받을 수 있어요. 다만 의무상환율이 학부생(20%)보다 높은 25%가 적용된다는 차이가 있어요.
Q. 재학 중에도 원금을 미리 갚을 수 있나요?
네, 의무상환이 시작되기 전이라도 자발적으로 원금을 상환하면 그만큼 향후 의무상환액이나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어요.
Q. 소득이 갑자기 줄면 상환액도 다시 계산되나요?
의무상환은 매년 전년도 소득을 기준으로 국세청이 재산정하기 때문에, 소득이 줄면 다음 해 상환액도 그에 맞춰 줄어들거나 상환유예 대상이 될 수 있어요.
이 글은 2026-09-16 기준으로 확인·정리되었습니다. 학기별 금리와 상환기준소득금액은 매 학기·매년 조정되니, 신청 직전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정확한 수치를 다시 확인하는 게 안전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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